근데 아무리 그래도 가려움증은 심해지고 머릿결은 나빠지고… T.T

고민되던 차에 인터넷 사이트에서 카소를 발견하고 이거다 싶어 주문을 했답니다.

물론 여러 종류의 천연 샴푸도 많았지만 자연치유제라는 말에 혹해서리…  근본이 치료가 되면 좋은 제품을 쏙쏙 잘 흡수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마음먹고 쓴지 4일이 되었답니다.

근데 이게 저만 그런건지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로 말리면 가려움증은 가셔도 머리가 푸석한 건 그대로더라구요. 그래서 머리 감은 후 드라이기를 

쓰지 않고 타월로 물기만 제거했더니 머릿결이 좋아지더라구요.

가려움증도 사라지고 약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좋은 머릿결도 갖게 되었으니 너무 좋아요. 하지만 양이 적은건 아쉽달까요. ^^;